둘째날 리조트에서 조식을 마친 후, 약간의 여유시간을 보내고 빡센 패키지 일정 시작~
석달 전의 기억이라... 장소가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럭셔리한 요트클럽(?) 같은데서 점심을 먹었다.
태국은 볶음밥을 엄청 먹는다고 하는데, 쌀의 찰기가 부족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특징인 듯 하다.
암튼 우리도 여행내내 볶음밥 무지하게 먹었다. 그래도 난 맛났다~^^뱃속에 그지가 들었는지 맨날 왜케 배고프니 ㅋㅋ
럭셜한 곳에서 먹은 밥 치고는 쫌 없어뵈긴 하지만 맛나게 냠냠하고~
요런 요트들은 얼마씩일까?
세 모녀의 첫 여행... 좀더 편한 여행이지 못한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사진으로 추억하니 다녀오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뿌듯~*^^*
식사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크루즈여행 ㄱㄱ~
울엄마 왈.. 3일내내 배탄 기억밖에 없다고 하실정도로 진짜 뱃속에서 보낸 시간이 무쟈게 길었다.
그래도 첫 크루즈에서는 씬나게 바닷바람도 맞으며 나름 즐겁게 즐겼다. ㅋ
아이폰으로 셀카질~
팡아만으로 들어가는 배로 갈아탔다.
웅장한... 그리고 놀라운 자연의 신비...
그리고 이 자연을 이용하는 인간의 영리함...
팡아만에 있는 제임스본드 섬 에 도착했다. 영화 007의 배경으로 매우 유명해졌다고 한다.
어딜가나... 제일 먼저 관광객을 맞이해주는 호객꾼과 형형색색의 관광상품들.
순간 조 아리따운 발 들을 사고싶다는 생각이... ㅋ
제임스본드섬의 상징... 내 눈엔 제주도에서 본 '외돌개'로 보임 ㅋㅋㅋㅋ
우리 뒤에 한국 줌마들의 단체샷... 포즈 정말 웃긴다. 왜 줌마드의 단체샷 포즈는 항상 똑같을까..? ㅋㅋㅋ
멋지게 등장하는 어느 외쿡인들을 실은 요트...
저들은 제임스본드섬에서 스위밍을 즐길 모양이다. 다들 수영복 차림이었다.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던 비키니만 입고 활보하는 자유로운 외쿡 영혼들 ㅋ
제임스본드 섬에 소원을 들어주는 벽(?)...
비스듬히 기울어진 벽에 손가락을 끼우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한다.
나도 빌었다. 내 소원........ ㅋㅋㅋ
시간적 여유가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걸...
뭔가를 특별히 할 수 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시간에 쫓겨 후닥닥 겉핧기로 훑어야 해서 좀 아쉬었다.
이제 카누타고 팡아만 투어하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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