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vo, My Life!

중국의 3대 연휴 중 하나인 노동절 난징로에서... 중국에서는 무려 3일간의 긴 연휴기간으로 지정하여 노동절을 즐긴다고 한다. ... 정말 온 도시가 완전 축제 분위기~ 어찌보면 일하는 자가 대접받는 당연한 분위기인것을... 매년 '투쟁'으로 노동절을 보내는 우리나라 노동자들과 비교해보면 부럽기만 하다. 이 화려한 축제분위기를 맘껏 즐기고 싶었으나... 난징로로 오는 택시안에서 나는 디카를 두고 내렸고... 그때부터 난 완전 멘붕... 어쩔수없이 화소 300의 햅틱에 의지할 수 밖에... ㅠㅠ 암튼,,, 어쩌다보니 그 대단한 2009년의 노동절에 난 상해에 있었고, 당시 기억으로 2002년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사람에 치어보았던 것 같다. ㅋ 이번 상해 여행의 총책임자 써니의 개인 일정으로 그 자리를 대..

떴다,그녀!!/2009 Shanghai 2013. 5. 18. 22:45

상해여행 둘째날... 첫날의 빡센 일정을 체력이 따라갈 수 없음을 간파한 후 둘째날은 조금 느슨하게 일정을 잡았다. ㅋ 느즈막히 떠난 곳은 아트촌(?)이라는 '모간산로'.. '타이캉루'같은 신선함을 기대하며 갔건만... 우리가 보고 온 것은 텅~빈거리위에 그려진 벽화뿐이라네~ 그나마 늦게사 움직였기 다행이지 아침일찍 일어나 설쳤다면 허탈감이 백만배였을듯~ ㅋ 때마침 지나가던 웨딩카~ ㅊㅊㅊㅊ 첫 끼니를 때우기 위해 들어간 시장통의 어느 가게... 나도 왠만하면 음식 안가리고 어디서든 잘 먹는편인데... 이상하게 중국의 시장음식은 썩 내키지 않았다. 반면, 마라탕 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오뎅국처럼 생긴 이것을 무쟈게 좋아라하는 꿘느와 써니덕에 첫 끼니부터 내키지 않는 음식을 먹어야했던 내 표정 ㅋㅋㅋ 그리고..

떴다,그녀!!/2009 Shanghai 2013. 5. 18. 21:48

2009년 4월 29일~ 5월 3일... 3박4일간의 중국 상해 여행 4년전 일이라 정말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싸이 미니홈피에 기록해두었던 것들을 참고하여 다시 정리시작~ 옛추억을 더듬거리며 정리하는 것도 새로운 맛이다. 냠냠~ 하긴... 이 모든것이 시간이 많아진 임산부이기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지만 ㅋㅋ 암튼... 당시에 나는 이직시기와 맞물려 얼마 동안의 여유가 생겼고, 마침 중국인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차 중국행이 계획되어 있던 써니에게 찰싹 붙기로 결정! 여기에 당시 옷가게를 하고 있던 꿘느는 시장조사 겸 쇼핑을 목적으로 같이 동행하기로 했다. 이렇게해서 목적이 다른 세사람의 상해 여행은 시작되었다~ 첫날은 늦게 도착한 관계로 숙소에서 푹~자고... 4월 30일 이른 아침부터 본격적인 투..

떴다,그녀!!/2009 Shanghai 2013. 5. 18. 00:41

2013년 3월 11일 보라카이.... 완전 맑음 리조트 체크아웃 (11:30) 할때까지 해변에서 마지막을 즐기기로 했다. 아침이라 아직 조용한 해변~ 딱 내가 원하는 분위기닷 ^^ 우리가 리젠시 전용비치 개장 손님 ㅋㅋ 열심히 우리집을 꾸며주는 리젠시 직원총각~ 다른 곳도 다 그렇겠지만 리젠시 직원들 진짜 친절하고 좋았다. 와..... 하늘도 진짜 파랗고 맑다!!! 5개월된 쌍디, 안전이 제일이와 함께... 아... 무겁다 ;; 신난 쌍디 아빠 ㅋㅋ 조용하고 여유로운 보라카이의 아침바다... 아이폰으로 찍은 파노라마 우리 식 스노쿨링 ㅋㅋ 대신 숨 못쉼 켁;; 바다 속이 어찌나 맑고 깨끗한지~ 반하던 중에 물고기 떼 지나가는 것도 봤다. 파도도 없이 잔잔하고... 썰물 때라 수심도 깊지 않아 바다수영하..

떴다,그녀!!/2013 Boracay 2013. 3. 20. 19:35

3월 10일 오후시간 보내기... 점심먹으러 가기 전 리조트에서 나오는 '웰컴쥬스' 한잔 땡기기 ^^ 난 파인애플 쥬스 리조트 체크인 시 나오는 웰컴쥬스 쿠폰은 아무때나 사용해도 된다능~ 리조트에서 유일하게 프리와이파이존인 로비... 것두 중앙로비쪽은 안터지고 bar쪽 로비만 터진다. 그래서 항상 저녁땐 자리가 만석... 그래도 활동적인 오후 시간이라 여유롭게 앉아서 분당에 있는 언니와 카톡질~ ㅋ 여행 오느라 언니네 맡기고 온 울강쥐 신이 '동향 보고 동영상' 감상중... 보고프당;; 힝~~ 점심먹으러 간다~ 패키지 팀 중 한분 인 병점 사시는 큰언니^^ 부부끼리 오셨는데 나이가 무색할정도로 젊게 사신다. 부럽~*^^* 점심 식사는 이웃 리조트인 '보라카이가든' 내 식당에서~ 이름은 모르겠지만... 리..

떴다,그녀!!/2013 Boracay 2013. 3. 20. 16:20

2013년 3월 10일 햇볕 쨍쨍~~아침인데도 햇살이 장난이 아니다. 오전시간은 해변 산책을 하며 보내기로 했다. 지금부터 재섭지만 쑤기의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현지 화보 ㅋㅋ 우리 안전이, 제일이도 한 컷~~ 5개월인데 둥이라 그런지 배가 많이 나왔다능 ㅋ 내 사진만 찍어주느라 제대로 된 사진한장 못남기는 뚱이도 한 컷~ 서핑보드를 즐기는 현지 아이들... '나이스'라고 한번 더 해달라고 하니 한번 더 날라준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높은 파도로 나가렴~ 멋지당.. 손님을 기다리는 세일링보트와 물가에서 자연스럽게 노는 아이들... 파란 돛이 너무너무 이쁘다. 외국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자유로운 해변 복장~ 울나라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 ㅋ 주변 신경 쓰지 않는 저런 자연스러움이 너무 보기 조으다. 나두 멋있..

떴다,그녀!!/2013 Boracay 2013. 3. 19. 20:58

리젠시비치 리조트 내 수영장 Main wing 첫 입수!! 소독약 냄새도 안나고 수영하기에 딱 적당한 듯~ 단, 오른쪽은 수심이 깊어서 나는 발이 안닿아서 깜놀;; 그리고 레스토랑 바로 앞이라 구경꾼들이 많음 ㅋㅋㅋ 수영장마다 마련된 비치타올 대여소 직원이 찍어준 사진~ 사진을 몇 장 찍어주고는 잘 찍혔는지 여러번 확인을 하더란다. 눈치 없는 뚱이는 '굿~ 굿~'을 연발하며 팁이 아닌 사진을 보여줬다고... ㅋㅋㅋㅋ 수영장에서 간단히 몸도 풀었고~ 햇볕도 살짝쿵 고개를 내밀고~ 해수욕하러 비치로 나왔다. 보라카이에서 하루에 꼭 한번씩 사먹은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ㅋㅋ 리젠시비치 전용비치... 파랑+초록 타올이 리젠시 전용타올이다. 조 타올이 있어야 전용비치의 썬베드를 이용할 수 있단다. 몸 좋은 총각들이 ..

떴다,그녀!!/2013 Boracay 2013. 3. 19. 18:29

2013년 3월 9일... 리젠시비치에서의 첫 식사~ 워낙에 먹성 좋은 임산부라 조식 먹을라고 아침 6시 50분에 눈 번쩍!! 잠이 안깬 서방을 닥달해서 조식 식당으로 궈궈~ 조식 식당은 우리 룸 바로 앞이라 완전 편했음 ^^ 진짜 룸 위치는 완전 대~~박~ 심심하믄 바로 수영장으로 풍덩~ 하기도 좋고, 아침에 밥먹으러 가기도 편하고~ 너무 좋았다능~^^ 수영장쪽 테이블... 첫 날은 비도 쪼큼씩 내려서 야외는 포기... 식당 중앙은 이미 사람들로 꽉 차있어서 우리는 실내를 이용했다. 리젠시비치 조식에 대한 평가는 너무들 달라서... 큰 기대는 안했다.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난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ㅋ 근데 뚱서방은 기대를 너무 많이했나부다. 3일 내내 위에 표정으로 빵만 집어먹었다. ㅋㅋㅋ 조식 후, ..

떴다,그녀!!/2013 Boracay 2013. 3. 17.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