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의 둘째날~ 대진해변, 묵호항
이번 여행의 기조는 말 그대로 '휴식'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발품없이 걍 퍼지게 쉬다 오는 것~ 하지만 여행지에 와서 늦게까지 퍼자는 건 너무 아깝잖아~ 자더라도 바닷바람 맞으며 자는걸로~^^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1층 카페로 ㄱㄱ 통유리도 아니고 삼면이 뻥뻥 뚫려버린 느무느무 시원한 테라스~ 여기서 하루죙일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좋을 듯... 밥하기도 귀찮은데 아침은 달달한 허니브레드와 씨원한 아이스커피 쭉쭉~ 숙박객에겐 커피는 꽁짜란다.. 으흐흐흐 맛있당~~ 뚱서방 사진 찍느라 바쁠때 언능 먹어둬야해 ㅋㅋ 흔들의자에서 기념샷... 매번 사진찍을때마다 나만 잇몸보이게 좋아라 웃는게 억울해서 툭 쳤다. "좀 웃으라고~~" 그랬더니 웃는다 ㅋㅋ 여유있는 아침 시간을 보내고나니, 해가 쨍~~~~..
앗! 쑤기의 사계절/앗... 여름나기♣
2012. 8. 21. 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