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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나폴리 펜션

앗! 쑤기의 사계절/앗... 봄나들이♠

by 대마왕쑤기 2020. 11. 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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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5일~ 6일 

첫 어린이날 맞이 본격 여행 준비 돌입. 

당시 핫한 육아템인 웨건 구입, 첫 시승식 두둥~~

둘이 들어가도 자리가 남을만큼.. 작은 아가들 ㅎ 

 

 

우리의 목적지는 태안 청포대에 위치한 '나폴리 펜션

지중해스럽게 건물을 지은것 같기도 하고 그럴려다가 못한것 같기도 한 그런 느낌의 펜션이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우 좋은" 기억으로 남는 여행지 중 하나일 수 있는 건

도착했던 그 순간의 감성때문이었던듯 싶다. 

해질녘... 바닷가를 왔지만 왠지 들판에 온듯한 고즈넉함이 여행자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는 듯한 느낌. 

 

청포 해변으로 가는 길,  나는 그 갈대숲(?) 사잇길이 너무 좋았다. 

바람만 쌔리 불지 않았다면 한동안 앉아있어도 너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쉬움... 

 

이 길을 걸어가다보면 해변이 펼쳐진다. 

 

너른 들판에 온 느낌... 의자 센스 어쩔거야 

 

청포대 첫 느낌... 백점이다 

 

 

 

 

 

이제 캥거루 사진은 기본 ㅋ 

바람이 엄청 분다.

5월에 양털 워머가 왠말이냐... 안가지고 왔으면 둥이들 얼어죽을 뻔;;; 

 

뚱서방님.. 배 아님 오해금지 ㅋㅋ

 

 

열일하는 뚱작가님... 

 

이제 도착했는데 벌써 지쳐보이는 뚱 ㅋㅋ 

 

 

 

풍경 감상을 마치고 펜션 입실~ 

 

 

 

이번에 블로그 업뎃하면서 나폴리펜션 홈피 들어가봤는데.

신기하게도 5년이 지난 지금도 인테리어가 이 사진 그대로였다. ㅎㅎ

시간이 멈춘 사진... 사진 속 주인공들만 변했음 ㅠ

 

 

맘마먹고 기분 업된 제일이 ㅎㅎ 안전이는 양이 부족한가.. 표정이 영~ ㅋ 

 

 

 

아가들과 함께 하는 숨가쁜 시간들. 

먹이고 갈아 입히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후딱 간다. 

먹었으니 이제 기저귀 갈아야지 

 

안전이 잡혀있는 동안, 제일이 탈출 ㅋㅋ 기저귀 안갈아~~~~ 

 

간놈과 안간놈 ㅋㅋ 저 짧은 다리 어쩔;;; ㅎ 

 

결국 잡혀옴. ㅋㅋ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했으니... 이제 본격적인 포토타임

탐색중... 케이스 안꼈다 안전아 집어던지지만 말아다오 ㄷ ㄷ ㄷ;;; 

 

해피 바이러스~ 제일이 미소^^

 

 

기록할만한 특별한 일 없이 하루 소진.... 

아가들 데리고 여행을 한다는건 그냥 육아 장소만 바뀔뿐,, 육아업무는 동일하다. 

짐을 쌓다 풀었다 하는 육체노동만 더해질뿐인데... 다신 안가 힘들어힘들어 궁시렁대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짐을 싼다 ㅎㅎ 

 

취침 전 슛돌이는 아래와 같이 진상을 부리고 ㅋㅋㅋ

이 위기만 버티면 고요한 평화가 찾아온다는 일념으로 엄빠는 버틴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온 평화  ㅎㅎㅎ

이런 재미로 여행 오는듯 ^^
슛돌이 보고있나 ㅋㅋㅋ 

 

 

 

 

이튿날, 본격 바닷가 산책  🚗 ⛱ 

 

 

엄마, 모해용? 전날 찜해둔 센스쩌는 의자에 앉아서 셀카 한장

 

평온한 해변가 넘 이뿌다
슛돌이 촬영 중인 쑤기 촬영 ㅋㅋ 

 

 

신상 웨건 타고 출동~ 

웨건 구입 후 아직껏 너무너무 잘 쓰고 있지만... (현재는 짐수레로 용도 변경 ㅋ)

유모차 대용으로 활용시 캐노피는 필수!!! 

물론 요즘은 스펙 좋은 웨건들이 나오고 있긴 하더만... 

당시 우리 슛돌이는 쏟아지는 햇살을 온얼굴로 맞이했다 ㅠㅠ 

 

편안한 승차감의 비결은 등쿠션~ 펜션 내 소파 쿠션 잠시 대여 ㅋㅋ 
너무 편한가... 오전 활동 종료 ㅜ 😪

 

 

 

숲길... 들길... 해변길

모두 맛볼 수 있는 산책맛집 청포해변~ 🌳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사진 
보여지는 여유로움 뒤에 엄마의 노동이 ㅜㅜ ㅋㅋ

 

 

 

 

해변에서 돌아오는 그 잠깐 사이에 잠든 슛돌이. 잠시 재우기로... 

 

 

숨은 슛돌이 찾기 ㅋㅋ 웨건 안에 두넘 자는 중 

 

이국적 느낌의 나폴리 펜션

외쿡 시골마을 삘 

 

 

마지막으로 숲길 체험 시간 

 

 

 

 

멀리 가진 못해서 아숩... 

이젠 아이들도 어느정도 자랐으니 캠핑으로 도전해봐도 좋을 듯 싶다.

 

 

다시 또 와요~~~~ 허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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