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서방이 한달여의 긴긴 백수생활을 접고 출근을 하신지 벌써 일주일...
매일매일이 주말같던 나에게 무료한 일상이 찾아오고...
서방님과 함께보내는 일요일이 정말 '황금'같이 느껴지는 오후~
늦잠으로 아침을 보내고 출출함을 채워줄 곳을 물색하다가 발견한 곳... 뽀뚜루까아저씨
이름도 신기했지만 기존의 패밀리레스토랑들이 번잡해서 싫증이 났는데 블로거들이 올린 사진을 보니 깔끔하니 맘에 들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바로 옆은 센트럴파크~ 식사 후 산책하기도 좋을 것 같아서 신이도 대동하여 나섰다.
하지만 밥먹을 동안은 차안에서 대기!! ㅋ
전망 좋은 창가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 훑어보기...
메뉴판 디자인은 고흐의 작품들... 도통 뭔 상관인지는 모르겠으나.... 창업주가 고흐를 좋아하는 거겠쥐...
아님 포르투갈인인가?? 아... 겁내 궁금... ㅋㅋ
암튼 느낌있는 메뉴판을 뒤적이며 선택한 것은 '파마산돈까스' 와 '샐러드바'
주말이라 런치는 적용안되며 메인메뉴 주문시 샐러드 1인 무료~ 어디든 조건은 똑같은듯...
이제 접시 챙겨들고 샐러드바로 고고~
종류가 많지는 않으나 매우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며, 시식해본 결과 맛도 흡족~~!!
특히 샐러드 종류가 매우 다양했다.
메인메뉴인 파마산돈까스...
샐러드 무료라기에 걍 명목상 시킨것이지 맛은 뭐.. 그냥그랬다. 내가 워낙에 돈까스를 안좋아하는것도 있지만..;;
첫번째 접시 대령이요~~~
하와이안 피자가 달달하니 매우 맛있었음! 야끼우동도 내 입맛에 딱~
역쉬... 첫번째는 고기들로 채워주시는 뚱서방의 접시...
그리고 줄줄이 이어지는 나의 먹거리들~~~ *^^*
요즘 3인분 채우느라 식사시간이 매우 길어진 나~ 신이가 주차장에서 기다리는 것도 기억안남;;; ㅋㅋ
반면에 은근히 입이 짧아진 뚱서방... 하지만 좀체로 들어가지 않는 배....
신기하게도 3주뒤 만삭촬영 하려고 예약해놓은 스튜디오가 같은 건물에 있더라~
그 날 또 와야쥐~~~ 평일이니깐 런치가격 적용되면 9,900원에 배불리 먹을 수 있겠음!! 생각만해도 기뿌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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